 |
존경하는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8 년 11 월부터 앞으로 이 년간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을 맡아 일하게 된 곽영란 입니다.
많은 회원 분들이 함께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 온 심폐혈관마취 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인 동시에 책임의 막중함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심폐혈관마취학이 마취통증의학과 내에서 태동 하던 시기에 심폐혈관마취 fellowship을 시작하여 심폐혈관마취학회와 함께 성장해 왔기에 감회가 더욱 깊습니다.
저희 심폐혈관마취학회는 창립 이후로 회원들의 성장과 학회의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여 왔으며, 그의 한 결실로 2019 년에 서울에서 제 17 회 세계심폐혈관마취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Cardiothoracic and Vascular Anesthesia)와 제 13 회 아시아 심폐마취혈관 학회(Asian Society of Cardiothoracic Anesthesia)를 동시에 개최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으로서 저의 당면 업무는 두 국제 학회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모두 "심폐혈관마취 분야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의 지식 교류와 친목을 목적으로 한다" 는 본 학회의 목적에 기초한 것 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기에도 우리 학회의 일차적인 관심과 열정은 회원 분들의 필요와 요구를 향해 열려 있을 것이며, 학회 활동의 일상성은 지속적으로 증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령화와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수술 및 시술 환자들에게 동반된 심혈관계 질환은 저희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극복해야 되는 가장 큰 난제 중의 하나 입니다.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가 단지 심폐혈관마취를 시행하시는 회원 분들 만을 위한 학회가 아니라 마취통증의학 모든 분야에서 환자의 심폐마취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활동과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의 일들을 함께 해 나가시게 될 여러 임원 분들과 회원 분들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림과 동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하시고 평안 하신 일상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11월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 곽영란 |
|
|
